오프닝
지난주에는 뉴스레터 구독 취소 경험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번에는 구독할 때의 경험이 뉴스레터마다 어떻게 다른지 포인트를 정리해볼게요!
뉴스레터를 구독할 때의 경험은,
크게 메일 구독을 받는 구독 폼 페이지와
구독 확인 후 내 메일함으로 첫 도착하는 메일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오늘은 우선, 구독 폼 페이지 부터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뉴스레터를 처음 만나는 구독 폼 페이지
뉴스레터 구독 폼 페이지의 가장 기본 구성은, '이메일'과 '이름'(혹은 닉네임 이라고 표현하기도 함)을 입력받고,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를 받는 것이었어요.
여기에 더불어 인상적이었던 포인트들을 추려봤습니다.
POINT 1 뉴스레터의 주요 캐릭터 이미지를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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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마부작침 뉴스레터의 캐릭터들이 구독을 반겨주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서 흥미로웠던 구독 폼 페이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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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있는 뉴스레터라면, 요런 식으로 구성해두면 구독자가 좀 더 재밌는 경험으로 뉴스레터 구독을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POINT 2. 현재 구독자 수와, 첫 메일을 언제 받게 되는지 커스텀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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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구독자 수가 많은 뉴닉의 자신감이겠지만^^) 함께 읽고 있는 구독자 수를 보여주는 게 흥미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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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독하면, 언제 도착하는지도 커스텀하게 입력되어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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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버튼에, '뉴스레터 무료로 구독하기' 라고 되어 있는 부분도 뉴닉에서 신경쓴 포인트라는 생각이 들더더라고요! (추후에 서비스화 할 수도 있다는 느낌을 주며, 왠지 무료일 때 구독해놔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게하는..ㅎㅎ)
POINT 3. 지난 뉴스레터 목록을 보여주고 뉴스레터 특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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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레터는, 강렬한 키컬러와 함께 뉴스레터의 특징을 세 개로 요약해서 보여주는 것과 하단에 지난 뉴스레터 목록이 쭉 나열되어 있는 점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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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식으로 간단하게 특징을 입력해주니, 이 뉴스레터가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 판단하기가 훨씬 수월해보였습니다.
POINT 4. (개인적으로 좋았던...) 잡지 느낌을 주는 구독 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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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어스 뉴스레터 구독 폼은 특별할 것은 없어보이긴 했지만, 배치를 마치 잡지 구독하는 느낌을 주어서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좋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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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최신 뉴스레터 보기 버튼이 놓여져 있는 점도 좋더라고요.
다음 편 예고...각양각색의 뉴스레터 첫 메일을 분석해볼게요!
발행일 : @5/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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