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구독 취소 포인트 총 정리

메일에서 수신거부를 누르면 바로 수신거부가 되고, 이후에 탈퇴 이유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담당자 분이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폰트 색상과 백그라운드 색상이 모두 흰색이라 취소 사유가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취소 사유를 주관식으로 입력한 후 취소 버튼을 누르도록 함.

무슨 유형이 있는지 잘 몰랐는데, '무료' 유형으로 구독중이라고 나와서 이걸 보고 음 다른 유형도 있나? 한번 궁금해지게 만드는 요소가 있었어요.

내 이메일 주소와 , 취소하려는 뉴스레터 정보 등이 구체적으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구독 취소를 누르면 구독 정보를 변경하는 사용자

주로 해외 사이트, 자체적으로 메일을 제공하는 경우에 이렇게 쓰이고 있었는데요.

국내 SaaS도 이런식의 사용자 정보 관리 기능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있는데 사용하지 않고 있는 걸수도..?)

구독 취소와 정보 변경이 함께 하나의 링크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메일 주소 변경하거나, 자매 뉴스레터인 sidekick도 구독 취소할건지 함께 물어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메일함에서 구독 취소를 누르면 → 메일 정보 변경, 구독 취소, 구독 주기 변경을 할 수 있는 '사용자 설정'화면으로 이동됩니다.

메일이 너무 자주와서 구독 취소를 하러 들어온 사용자가 있다면, 주기를 변경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메일을 완전히 취소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더라고요!

ㅎㅇ에서 인상적이었던 포인트를 발견했어요! 보통 다른 뉴스레터들은, 거의 안 보이는 곳에 (심지어 해지 버튼이 없어서 메일 주소를 차단해야만 했던 곳도 있었...) 해지/unsubscribe을 두는데요. ㅎㅇ는, '이번 호까지만 읽고 해지하기' 라고 넣어두셨더라고요! 정말 센스가 어마무시하다고 생각했어요. 왜, 신문이나 잡지 볼때도 잠깐 해지했다가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들때도 있잖아요? 그런 감성을 잘 살려주신 거 아닌가 싶더라고요!